김성태 선교사(인도네시아) 선교소식
축복의 그릇을 준비하는 부평화랑교회
샬롬!
평강의 주님이 모든 선교동역자님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하시는 일 가운데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 끝이 났습니다. 아울러 이들의 명절인 이둘 피트리도 지나갔습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늘 그렇듯이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기독교인들에 대한 큰 핍박 없이 모든 것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부평화랑교회 단기선교팀과 의료선교 훈련원의 단기선교팀들이 이곳에 도착해서 선교센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전기공사와 수도공사, 그리고 의료선교) 선교센터 개원예배를 드렸습니다.
선교센터 개원예배는 파송교회인 부평화랑교회 담임목사이신 정창욱 목사님께서 인도해 주셨고 단기선교팀 단장이신 윤영한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곳 지역이 모두 무슬림들이 사는 지역이기에 마음껏 찬양할 수 없고 기도할 수 없어서 작은 목소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은혜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무슬림 중심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의료선교팀들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 그리고 약국팀이 하나가 되어서 주님의 사랑을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나누어 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의료팀과 하나가되어서 부평화랑교회 단기선교팀들은 이발사역, 네일아트, 풍선 등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해 선교 사역을 펼쳤습니다.
이 사역을 진행하는 동안 약 200여명 가량의 현지인들이 진료를 받고 단기선교팀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역 중 반둥 지역은 외국인의 의료허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의료선교사역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본 교회(부평화랑교회) 성도들과 그 외 많은 분들의 기도로 정부에서 허락이 나오고 약품 반입도 순조롭게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선교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언어가 다르고 피부 색깔이 다르지만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인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각 분야별로 사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현지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천국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1년여 동안 선교센터를 구입하여 수리하였지만 전기시설과 수도시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단기선교팀들의 사역으로 인해 이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어 이제 선교센터로서의 본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선교센터는 이제 비품구입에 들어갔습니다. 고아원 개원을 위해 침대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책상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9월부터 선교센터에서 예배가 드려질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단기선교를 이끌어주신 부평화랑교회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의선훈 회원과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이곳이 인도네시아 선교의 중심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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